Jose Lima 썸네일형 리스트형 Amigo, LIMA 2008. 7. 3. 23:14:32 그러니까 정규시즌이 시작하기 전, 시범경기 첫 경기(KIA VS 한화)를 보기 위해 대전까지 갔었지요. 거기에서 리마를 처음으로 봤습니다.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리마는 덕아웃 구석에 앉아 홀로 있었고, 선수 및 코칭스텝과의 대화를 거의 하지 않더군요. 게다가 거의 무표정이었습니다. 예전의 리마타임의 리마가 늙고 노쇠했고, 또 동양의 야구에 적응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들더군요. 금년 3월 8일이었습니다. 그리고 나서 경기장에서 혹은 중계방송에서 리마를 자주 보았고, 그의 유머스러움에 초반부터 바닥을 기는 응원팀에 대한 화를 삭이곤 했답니다. 다음으로 가까이에서 본 것은 5월 말 잠실에서 였습니다. 언론에서는 봉큰코치가 미쿡에 가서 리마와 발데스를 대체할 .. 더보기 이전 1 다음